전주 하면 전주한옥마을이 생각이 나는데요.
10년 전에 방문한 이후로 오랜만에 전주 한옥마을
한옥의 멋스러움을 느끼고 싶어
다시 한번 방문하였습니다.
전주한옥마을에 주차를 한 뒤
이곳저곳 걷다 보면
한옥으로 줄지어 세워진 식당, 카페들이
정말 멋스럽습니다.
길가에 심어진 나무의 푸릇함까지 더해지니
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.ㅎㅎ
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사진 한 컷 찍어주었습니다!
여행한다고 새로 구입한 자라 점프슈트가
코끼리 다리, 웰시코기 다리인 저의 체형을
한 껏 보완해주니까
찍을 때마다 인생 샷인 느낌입니다..> -<ㅎㅎ
전주 한옥마을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
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.
전주한옥마을에서는 임실치즈를 이용한 먹거리도 많이 보였는데요.
10년 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임실치즈 닭꼬치를 먹고 싶었지만
점심 식사하러 갈 예정이라 꾹 참았습니다 ㅠㅠ
지나가다가 또 이쁜 곳이 있으면
사진 찰칵!
그러다 드디어 도착한 꽃담집입니다!
인터넷 검색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곳으로 방문했습니다.
전주한옥마을에는 떡갈비정식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요.
꽃담집에서는 육회비빔밥도 함께 먹을 수 있어
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!
또 이름이 꽃담집 꽃을 담은 집 같은 느낌이 들어
방문했습니다.
평일 점심특선은 10:30~15:00 (주말, 공휴일 제외)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수제떡갈비+흑임자죽+잡채+샐러드+계절반찬+시래기국+전통비빔밥/육회비빔밥/대통밥/연잎밥/공기밥의
한상 차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!
꽃담집에 들어서니
이리오너라~를 외쳐야 할 것 같은 기분!(오버..)
저는 특선1 떡갈비+육회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!
육회비빔밥 너무 좋아요~!
먼저 나온 흑임자죽은
고소한 맛이 가득하니 맛이 좋습니다 ㅎㅎ
이후 각종 반찬과 메인 메뉴인
수제떡갈비,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.
정갈하고 푸짐한 한상에
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으니
금상첨화입니다!
육회비빔밥의 색이 아주 영롱해서 맛깔스럽습니다.
밥을 한 공기 다 넣어 야무지게 비벼주었는데요.
약간 저의 입맛에는 짠 기운이 있어서
밥 한 공기를 더 시켜 반공기 정도 더 비벼주었습니다!
(양이 플러스가 되어 이득..ㅎ)
수제떡갈비는 따뜻하게 유지해서 먹을 수 있도록
아래 양초를 켜주는데요
이 열기로 시간이 지날수록 생양파에 떡갈비 양념이 스며들고
양파가 약간 익어 매운맛이 사라지니
떡갈비와 양파를 함께 먹었을 때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!!
식당도 이쁘고 음식도 이쁘고
맛도 좋은 꽃담집에서
인생샷까지 찍는 것으로 마무리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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